
2016 괴산고추축제를 20여 일을 남겨두고 괴산축제위원회(위원장 이재출)가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에 분주하다.
축제위원회는 괴산군의회와 함께 지난 12일 D-20을 앞두고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와 괴산군의 대표적 자매결연지역인 인천시 중구 월미도에서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괴산고추축제 홍보 및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사전 홍보이벤트를 열어 괴산고추축제를 전국단위 명품농산물 축제로서 이미지를 확보, 금년에서 수도권에서 대규모 방문객을 유입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
또한 축제위원회는 고추관련 놀이, 문화공연 등의 세부적인 행사일정을 확정하였고, 방문객이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국민체육센터 인근의 체육공원부지를 메인주차장으로 활용하여 다목적운동장을 고추 및 농‧특산물 판매존, 괴산문화체육센터 인근의 매운음식 특화거리존, 잔디밭의 참여이벤트 및 주무대의 공연관람존으로 관람객들의 효율적 관람동선을 우선적으로 참여기관 부스를 배치, 행사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재출 괴산축제위원회 위원장은 “2016 괴산고추축제는 생산자 및 소비자가 고추라는 특화작물을 통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괴산고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확산에 기여하는 국내 유일의 농산물(고추)이 테마인 문화관광축제라며, 고추판매 뿐만 아니라 고추를 문화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16 괴산고추축제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괴산군청 앞 광장에서 고추관련 전시‧체험, 고추 등 농‧특산물 판매, 각종체험 및 문화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며, ‘황금고추를 찾아라’, ‘전국 고추요리 경연대회’ ‘임꺽정 퍼레이드 & 플레시 몹’ 등의 킬러 컨텐츠를 통해 관람객에게 무더운 여름날에 괴산에서 놀고 먹고 즐길거리를 제공, 국가대표 농산물(고추) 축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