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자원봉사센터 김밥 나눔 봉사 성공적인 1주년 맞아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7일, 구청 지하 1층 후생관에서 동구자원봉사센터 및 대전자원봉사실천연대 봉사자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밥으로 나누는 행복한 동구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매달 김밥, 컵밥 등을 만들어 지역아동센터와 노숙인 센터 등에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밝혔다고 전했다.
구는 그간 대전자원봉사실천연대 회원들이 낸 회비와 한국조폐공사, 아모레퍼시픽, 한국철도공사 등 지역기업이 십시일반 마련한 후원금에 자원봉사단체의 열정적인 노력이 더해져 성공적인 1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5~6지구 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대전운전면허시험장, 동구자원봉사협의회 등 지금까지 후원해 참여한 10여 개 관련 기관 직원들이 직접 봉사에 나서 구슬땀을 흘리며 김밥 속처럼 촘촘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병석 자원봉사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동참에 많은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몸과 마음을 다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의 참된 정신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는 이날 행사를 포함, 12회에 걸친 나눔 봉사에 1,30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하여 100여 개 시설에 김밥 5,700줄, 컵밥 1,150개를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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