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용두동 남부경로당, 17일 충효예교실 종강식 가져
대전 중구 용두동(동장 윤원옥) 남부경로당은 17일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충효예교실을 마치고 종강식을 개최했다.
학생들은 지난달 25일부터 매일 경로당 2층 교실에서 조성환 훈장과 함께 사자소학과 전통예절, 인사법을 배우고 익히며 함께 실천해 보는 등 참여와 실천을 중심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조성환 훈장은 “지난 10년 이상을 어린이들에게 한자, 효행, 예절 등을 교육하면서 아이들을 통해 행복한 노년을 보내고 있다”며 “매번 방학 때마다 초등학생들과 함께 하다 보니 한 달의 시간이 짧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한편 용두동 미르마을아파트 경로당(회장 정지석, 훈장 이영우)에서도 청소년들을 위한 충효예교실을 마치고, 오는 19일 종강식을 갖는다.
윤원옥 동장은 “충효예교실이 우리 지역 경로당을 중심으로 점차 확대되어 앞으로 효문화 확산의 중심동으로 자리잡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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