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김장용 배추 6,000여 포기 식재, 가을철 김장행사 지원 예정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7일 정생동에 위치한 행복나눔 농장에서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용 배추 식재를 위한 퇴비 살포 자원봉사를 전개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에서도 9월초 김장용 배추 식재를 앞두고 지력회복과 배추의 생육을 돕기 위한 소석회, 퇴비 등 120여 포대를 살포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올해 이곳 행복나눔 농장에서는 감자식재 및 수확에 연인원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등 자원봉사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으며, 퇴비 살포를 시작으로 하반기 자원봉사 활성화와 이웃사랑 실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게 됐다.
구는 지난해 김장용 배추 6,000여 포기를 심어 동별 사랑나눔 김장행사에 지원했던 것처럼 올해에도 어김없이 배추 6,000여 포기를 심어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중구자원봉사센터 정난호 사무국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행복나눔농장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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