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행복키움지원단 연계, 독거노인 및 새터민 등 50여명에 문화생활 지원
롯데시네마 아산터미널(관장 박상기)는 17일 아산시(시장 복기왕) 행복키움지원단과 취약계층 무료영화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새터민)과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덕혜옹주」 영화티켓과 간식교환권을 무료 지원하여 상대적으로 문화생활에 여유가 없던 소외된 가정이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다.
아산시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의 김윤태 센터장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생업에 종사하느라 여유가 없던 새터민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잠시나마 근심을 잊고 좋은 환경에서 휴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후원처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현묵 사회복지과장은 “아산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복지허브화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민관협력이 필수적이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욕구 해소를 위해 공공분야도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시네마 아산터미널은 아산시의 각 읍면동과 후원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영화무료관람 및 다양한 지원행사를 추진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든든한 복지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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