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8일 아산 선문대에서 유·초·중등교사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이해 기본과정 직무연수 개강식을 갖고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교육에 대한 교사로서의 인식개선 및 마인드제고를 위한 특강, 한국어교육과정의 필요성과 의의,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활용한 다문화수업매뉴얼 등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과정으로 19일까지 진행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다문화이해 연수 개강식에서 “다문화교육에 대한 올바른 인식으로 학생들이 다문화교육 공감대 형성 및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선생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먼저 교사들이 다문화교육 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이번 연수 외에도 다문화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의 다문화인식개선 및 역량강화를 위해 30시간짜리 원격연수도 매년 10기씩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기본과정 외에 60시간 심화과정 연수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