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내달 말일까지 불법행위 근절 앞장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상수원보호구역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대전시민의 젖줄인 대청호 주변 상수원보호구역의 불법행위 에 대한 특별단속활동을 펼쳐 안전한 식수원 확보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구는 상수원보호구역 주변 ▲무허가 신축․증축 등 불법 건축 ▲농업용 비닐하우스를 주거용으로의 무단 용도변경 ▲성토․절토․야적장 조성 등의 무단 토지형질 변경 ▲낚시, 행락, 야영, 어․패류 채취 등의 불법 어로 및 수상 레저행위 등에 대하여 집중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구는 상습․고질적인 위반사항은 관계 법규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한편 불법시설물에 대한 DB 구축 및 이력 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불법행위 근절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조성호 환경과장은 “대전시민의 식수원을 위협하는 불법 건축행위, 무단 형질변경, 어로 행위 근절 및 주변 정화활동 등에 힘써 깨끗하고 안전한 상수원보호구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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