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여무는 소리, 고구마 여무는 소리
가을이 여무는 소리, 고구마 여무는 소리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08.22 0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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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4일 상월면 금강대학교 운동장서 상월명품고구마축제 열려
▲ 전년도 축제 모습

벼이삭 붓을 들고 가을 소리 그린다.

 

황금빛으로 물든 들녘, 풀벌레 소리가 잠들 9월 즈음이면 논산의 북쪽에 자리 잡은 상월면에서는 고구마축제가 열린다.

 

청정 계룡산의 정기를 듬뿍 받은 땅속 영양의 보고(寶庫), ‘상월명품고구마축제’가 오는 9월 3~4일 이틀간 금강대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흥겨운 상월두레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여는 이번 축제에서는 고구마캐기 체험, 군고구마 무료시식 등으로 농촌의 인심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체험행사장에서 직접 캔 고구마맛은 그리운 옛 고향의 맛을 되새기게 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고구마축제 개막공연은 3일 5시 개그맨 이용식 사회로, 인기가수 진미령, 장미화, 현진우, 도시의 아이들 등이 참여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북돋울 예정이다.

 

또 축제 2일차인 4일에는 논산시민노래자랑을 마련해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국민 간식 고구마의 강점을 살려 어릴 적 향수를 부모님의 추억담과 함께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봉사단체와 참여업체의 책임감 있고 통일성 있는 부스 운영과 노마진, 고품질 저가 할인행사 등으로 판매보다 상월명품고구마를 홍보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시 찾고 싶은 즐거운 축제 이미지 각인을 위해 종합안내 및 판매부스는 통일된 복장과 친절한 안내로 밝은 축제장 분위기 조성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또 고구마 외에도 논산을 대표하는 다양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고구마 간식코너, 창의 독서교실 등 상설행사를 운영하며, 마술공연소, 비보이, 장윤정 모창, 밸리댄스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지형적 요건과 기온 편차가 큰 기후 조건으로 선홍빛깔을 띠는 상월지역 고구마는 50여년에 이르는 재배 노하우로 특성화되면서 타 지역에 비해 당도는 물론 맛과 모양이 뛰어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오감만족은 물론 잊지 못할 가을날의 추억과 고향의 정까지 듬뿍 담으러 상월고구마축제장으로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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