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이준환 농가 영지버섯 재배사 현장에서 시범사업 평가회 가져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병석)에서는 약용버섯인 영지 생산기반시설 시범사업을 추진, 농업인들의 새로운 소득원 발굴을 위한 시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2일 규암면 신리 이준환 농가 영지버섯 재배사에서 기능성 약용버섯 생산기반조성 시범사업 현장평가회를 개최하고, ‘진시황의 불로초’라 불리는 영지버섯의 생산현장도 점검했다.
영지버섯은 폭염에 지친 현대인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는 건강기능성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베트남에서도 더위에 강한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각광받고 있는 품목이다.
올봄 영지버섯을 접종한 후 지난 18일부터 버섯을 수확하기 시작한 시범농가 이준환 씨는 “생산에서 수확까지 전과정을 무농약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참나무 원목에 종균을 접종하여 여름내내 키운 것으로 베트남 소비자들이 현지에 직접 와서 눈으로 보고 구입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센터 관계자는 “국내외 넓은 소비시장을 확보할 수 있는 영지버섯을 부여군의 대표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품질을 향상시킬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영지버섯 생산기반 확충, 효율적인 유통체계 구축 등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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