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목상초등학교(교장 김기승)는 제568돌 한글날을 맞아 6일(월)부터 10일(금)까지 제4회 대전목상초등학교 한글 사랑 잔치인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기간에는 우리 조상들의 자랑스러운 유물인 한글이 만들어진 한글날을 기념하여 목상교육가족 축제인 한글 사랑 체험전, 가을 운동회, 허수아비 전시회 및 다양한 한글 사랑 학예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및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여 24개 한글 사랑 체험전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보고, 맛보고, 느껴보는 다양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더불어 작년에 이어 가족들이 함께 만든 허수아비 전시회가 열리고, 학예행사로 독서골든벨을 비롯하여 선생님과 제자가 함께하는 사제동행 한글꾸미기 대회, 독서엽서만들기 대회, 세종대왕께 편지쓰기, 훈민정음 서문쓰기 대회, 아름다운 우리말 사전 만들기 대회, 한글 사랑 신문만들기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제4회 축제는 교육가족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더욱 확대하여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목상교육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로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더불어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는 뜻 깊은 시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대전목상초등학교 김기승 교장은 “라는 말은 해례본 훈민정음의 서문에 수록되어 있는 말로 세종대왕께서 백성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과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의미가 잘 표현된 말로 우리 학생들이 타인을 배려하고, 창의적인 인재로 자라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뜻 깊은 행사이다.”라고 말하고 “우리 학생들이 평소에도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를 자랑스러워하고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목상교육가족이 하나가 되는 소통의 자리를 더욱 많이 만들어 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