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26일까지 가을철을 맞아 급증하는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환경 제공을 위해 국가자전거도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홍성군 국가자전거도로는 서산시 A지구 방조제로부터 연계되어 서부면 궁리 ~ 신리를 잇는 2개 노선 8.65km로, 지난 2015년 공사 완료되어 서해 드넓은 바다와 낙조를 바라보며 힐링이 되는 자전거 코스로 각광받으며 많은 자전거 이용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군은 이번 정비기간 동안 ▲자전거도로 포장 및 구조물 설치상태 ▲안전시설 파손여부 ▲야간이용을 위한 조명기구 작동여부 ▲노면표시 훼손여부 ▲불법 광고물 및 노상적치물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에 대하여는 신속히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달에 실시한 홍성읍, 광천읍 및 내포신도시 등 도시지역 내 자전거도로 점검 결과와 이번에 실시하는 국가자전거도로 일제점검 결과를 취합하여 예산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내년도 예산 확보 후 유지보수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우리군을 찾는 자전거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환경을 제공하여 앞으로도 많은 이용객들이 우리군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