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대상 세대 직접 방문 1:1면접 조사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오는 10월 말까지 지역특성에 맞는 보건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2016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2007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건강통계 생산을 위하여 군민의 건강수준과 건강생활습관, 질환이환, 의료이용 등 18개 영역 161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내용은 기본적 가구조사부터 흡연, 음주, 안전의식, 운동 및 신체활동, 영양 등 건강행태, 고혈압,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손씻기, 감염병 예방 인지 여부 등 개인위생, 의료기관 이용실태 등이다.
조사대상은 무작위 표본추출법으로 선정된 가구의 만19세 이상 성인 900명이며, 사전 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조사대상 세대에 직접 방문하여 전자조사표(CAPI)가 탑재된 노트북으로 1:1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춘복 건강증진팀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우리군의 실질적인 건강통계자료를 생산하는 조사로, 조사결과는 서천군 보건사업에 관한 계획수립과 실행, 그리고 평가를 위한 중요 기반이 된다”며 “우리가족과 지역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6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건강증진팀 (☎041-950-671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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