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3일(화) 오후 2시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희망농가와 작목반 및 생산자 단체 등 45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품질관리과 인증관리팀장이 다년간의 숙련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흥미로운 강의를 펼쳤다.
교육내용은 ▲농산물우수관리(GAP)정책 추진방향, ▲GAP인증 신청 구비서류, ▲GAP인증(신규․갱신)신청서와 위해요소관리계획서 작성 방법,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심사 절차, ▲GAP 인증 사후관리 등 이다.
농산물우수관리(GAP : Good Agricultural Practices)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위해요소(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등)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제도다.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통해 농산물의 안전성이 확보되면 소비자의 신뢰는 높아지고 국제시장에서의 농산물 경쟁력은 강화된다.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고자 하는 개별농가(갱신)와 작목반 회원들은 2년에 1회(2시간) 이상 주기적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또는 청주시에서 실시하는 기본교육을 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고품질 안전한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생산자는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소비자는 GAP 농산물을 믿고 찾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GAP 기본교육으로 GAP인증 면적이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두 번째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기본교육은 오는 25일(목) 오후 2시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농업인 4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