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는 23일(화)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생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역량강화와 소득증대를 위한 강소농 육성 이론교육 수료식을 열었다.
지난 3월부터 기본교육, 1박2일의 심화과정, 농가현장 크로스코칭 및 농업 법규, 농가 경영 분석 및 전략, 6차산업 발전방향 등을 통한 후속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수료식에서는 지난 수업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상영했으며, 출석 우수생 5(김정순외4명)명을 비롯해 30명의 수료생, 10명의 이수생을 배출했다.
교육생 대표 신병문(상당구 미원면 가양2길)씨는 “교육이 진행되어감에 따라 농장에 대한 자부심이 높아졌으며, 농장의 문제점을 되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하였다. 또 “자율적 소모임을 추진하여 농가 스스로 경영목표 설정, 목표 달성을 위한 지속적인 크로스 코칭 등을 통해 소농의 약점을 강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보화시대에 발맞춘 선도 농업인이 될 수 있도록 강소농 교육에 전자상거래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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