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8일 문예의전당서 임산부의 날 행사 개최
당진시보건소가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제11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임산부 먼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관내 임산부와 가족 300여명을 초청해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 ‘태명’이벤트와 임신부 D라인 사진 찍기 이벤트가 진행되며 본행사로 맑은 샘 태교 연구소 송금례 교수의 ‘태아 커뮤니케이션과 순산 비결’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이후 비커밍 맘(Becoming mom)과 함께 하는 가족 태교 콘서트가 진행돼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임산부와 가족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2회 당진 건강어울림 한마당 행사와 함께 개최돼 임산부 체험과 임산부‧신생아 용품 알아보기 등의 부스도 설치되며, 저출산 시대를 맞아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임산부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배려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홍보관도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과 육아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마련된 만큼 신혼부부를 비롯해 예비 엄마 아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저출산 현상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행복한 임신과 다양한 육아 정보 제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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