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석문)에서는 미디어(인터넷·스마트폰)의 과다사용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집단상담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지도자과정을 개설해 운영키로 했다.

이번 집단상담프로그램 지도자과정에 참여할 교육대상자 모집은 8월31일까지이며 청소년 관련 활동 1년이상인 자, 인터넷 스마트폰 기기에 기본적인 이해가 있는 자(어플리케이션 활용이나 용어에 대한 이해 포함), 교육이수 후 집단상담프로그램 진행 및 보조진행 활동이 가능한 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9월2일 교육할 예정이며 강사로는 음성군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최정희 팀장과 문유리 상담원이 미디어사용 조절에 대한 변화준비와 대안활동 계획, 실천계획 등을 내용으로 나누어 진행할 계획이다.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석문센터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청소년들의 인터넷 스마트폰 과다사용에 따른 중독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위해 지역의 청소년 자원활동가를 양성해 미디어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할수 있도록 하여 우리관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체계를 조성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 자원활동가는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문의전화 043-873-1318)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