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교육, 인구증가 캠페인 등 남면지킴이로서 역할 다해
부여군 남면(면장 유영복)에서는 지난 23일 행복지원여성모니터회원 50명을 대상으로 오피니언리더 교육 및 인구증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마을이나 가정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응하여 조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홍산119센터에서 직접 나와 회원들이 직접 실습용 마네킹을 이용해 환자 의식을 확인하는 방법, 신고하는 요령, 심장을 압박하는 방법,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한 처치 방법 등을 실습했다.
회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고,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하지 않고 오늘 배운대로 처치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회원들은 이날 교육에 이어 남면 인구 2,102명을 지키기 위한 인구증가 캠페인을 실시하고, 부여군 인구증가 시책 홍보와 실제 거주 주민 전입 유도를 통해 인구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남면 행복지원여성모니터단은 지난해 9월 제2기 위촉식을 가진 후 꾸준한 회의와 단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의 든든한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했으며, 여성특유의 섬세함, 감성, 친화력을 바탕으로 마을의 행복카운슬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산불방지, 전염병예방법 홍보 등 공공캠페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주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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