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구역제 운영 전환 등 정책방향 및 개선방안 논의
청주시는 25일 오후 3시 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나기수 환경관리본부장 주재로 각 구청 환경위생과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음식물류) 폐기물 원가산정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원가산정용역 추진상황 ▲생활폐기물 수거구역 조정 ▲생활폐기물 분야별 적정 수거 방향 ▲생활폐기물 수거 중장기 정책방향 및 개선방안 등을 주요내용으로 다뤘으며, 보고는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이민규 책임연구원이 맡았다.
시는 지난 6월 1일 생활(음식물류)폐기물 수집운반의 정확한 실태분석을 통해 정책방향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대행구역 조정 및 구역별 원가산정 등을 위해 이번 연구용역을 착수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 최종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생활(음식물류)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선정을 위한 기초자료를 만들 방침이며, 최종보고회는 9월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한상헌 환경관리본부 자원정책과장은 “통합청주시 출범에 따른 쓰레기 수거구역 확대로 매년 쓰레기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어, 쓰레기 처리에 많은 인력 및 예산이 수반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도출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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