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오는 30일 지역의 유기농업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유기농업 특구를 통한 사회 ‧ 경제적 가치 창출을 도모하고자 『유기농업 특구 활성화 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농업기술센터와 홍성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김창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의 기조 강연(유기농업의 현황과 과제)을 비롯, 농림축산식품부 정경석 친환경농업과장 및 김혜정 두레생협연합회장, 채희정 교수(호서대학교)의 주제 발표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정해근(농업회사법인 홍성풀무) ‧ 이상철(홍동면)씨의 유기농산물 유통과 농산물 가공에 관한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유기농업의 꿈, 홍성의 힘!’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군은 지난 2014년 전국 최초로 유기농업 특구 지정을 받은 바 있는 홍성의 유기농업에 대한 대내외 인지도를 제고하고 관련 단체 간 연계와 협동의 장을 형성하여 지역 유기농업의 활성화를 이끌 전망이다.
홍성군 친환경농정발전기획단 정만철 전문위원은“부대행사로 홍성 지역 유기 농산물 전시 및 유기 농산물 활용 케이터링 식단 전시와 시식 회도 준비하였고, 그간 추진해온 홍성농정발전포럼을 겸해 이번 심포지엄을 진행하는 만큼 더욱 알차고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지역 유기농업 발전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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