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학교 아동학과, 바자회 수익금으로 취약계층 아동위해 기탁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나사렛대학교 아동학과 교수 및 학생들이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구입한 동화책 24권을 후원 받아 드림스타트 미취학 아동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사렛대학교 아동학과는 천안시 드림스타트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사례관련 슈퍼비전, 자원봉사자 학생 연계에 이어 2009년부터 아동의 이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 매년 동화책 24권씩 후원하고 있다.
나사렛대학교 김금희 교수는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으로 학생들과 뜻 깊은 일을 하고 싶었고, 아동에게 독서습관은 어휘력, 창의력, 상상력을 향상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동화책 지원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의미 있는 도서후원을 통해 아동들이 독서를 생활화하고 책에서 얻는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천안시드림스타트사업은 아동의 능력향상 및 공평한 기회 보장을 위해 0세부터 만 12세의 500여명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2009년 7월부터 사례관리 및 복지·건강·보육 등 55개의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쌍용2동지역까지 사업지역으로 추가하는 등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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