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승용차요일제 참여 확대를 위해 고속도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국도로공사와 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승용차요일제 참여 확대를 위해 8월 29일 오후 5시 대전TG, 9월 1일 오전 7시 30분에 신탄진IC에서 한국도로공사 직원들과 함께 홍보에 나선다.
그동안 구에서는 관내 사업체를 비롯한 다중이용시설, 기타 동별 자체실정에 맞는 홍보활동을 전개해왔으며,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승용차요일제 참여 확대와 하이패스 이용을 늘려 고속도로 이용의 편리성과 교통량 감축 등 공동 목적 달성을 위해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효율적인 홍보활동을 위해 대전TG, 신탄진IC에서 합동으로 어깨띠를 매고 ‘승용차요일제를 신청하고 하이패스 단말기 무료로 받으세요~’라는 자체 제작 전단지를 출․퇴근 시간에 2개조로 나누어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승용차요일제 참여자에게는 자동차세 10%(연 세액 일시납부 시 19%)․공영주차장 요금 30%․자동차검사료 10%를 각각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차량 2대 참여시 2,000CC는 연 64만원, 3,000CC는 연 84만원 정도의 경제 절감효과가 있다.
박수범 구청장은 “승용차요일제가 확대되면 도심 통행속도가 향상되고 교통 혼잡비용이 감소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승용차요일제에 더 많은 구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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