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경력의 부여군 문화해설사 이순선씨 문화해설 강의 진행
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이하 상권활성화재단)이 시행하고 있는 ‘부여로 도보여행 청년 투어 가이드’가 지난 24일(수) 문화해설 강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투어 가이드 육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상권의 활로 모색 및 관광객 유입을 위해 개발된 부여로 도보여행은 문화해설 교육, 스토리텔링 교육, 특색 있는 투어를 위한 우쿠렐레 및 오카리나 교육을 통해 청년 투어 가이드를 육성한다.
교육을 수료한 청년 투어 가이드는 부여 청년 중심의 이색적인 상권투어를 개발하고, 풍부한 문화해설 지식을 바탕으로 투어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세 차례에 거쳐 진행될 예정인 문화해설 교육은 2001년부터 지금까지 15년 동안 부여를 소개해 온 문화관광해설사 이순선씨가 맡아 수강생들에게 심도 있는 문화해설 강의와 함께 현장 경험들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여로 도보여행 청년 투어 가이드는 앞으로 9월 한 달간 교육과 함께 선진지 답사, 부여 현장 답사 등을 통해 부여의 역사문화자원과 상권을 이해하고, 이를 부여로 도보여행에 적용시키는 시간을 가진다. 또 10월 7~8일 사비야행 기간에 맞춰 시범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