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홍산면 홍산성당(주임신부 송국섭 요셉)은 지난 27일 홍산성당 야외무대에서 제4회 한여름밤의 음악이야기 공연을 개최했다.
‘아나야의 묵은지 겉절이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가요, 민요, 랩 등 다양한 음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창작국악그룹 ‘아나야’의 전통예술 공연이다.
영산홍, 보성아리랑, 절화가, 큰애기 놀아난다, 메로가우 등 동서양의 음악은 물론 다양한 장르를 아름답게 표현한 이날 공연에는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한여름밤의 낭만과 열정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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