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전국 최초‘빅데이터 활용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로 9월부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돌입
대덕구, 전국 최초‘빅데이터 활용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로 9월부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돌입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09.01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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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압류 및 체납차량번호판 영치·공매 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 전개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재정상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체납액 징수의 효율화를 위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에 돌입해 체납 징수 활동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7월말 기준 지방세 체납액 79억 원의 30%인 24억 원을 정리목표로 정하고, 적극적인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로 목표액 달성을 위한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체 체납액의 37%인 29억 원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전국 최초로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데이터를 지도상에 구현하여 점식 분포도에 따른 맞춤형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는 등 자동차세 체납 징수활동을 집중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체납액 정리기간 동안에는 체납세금 자진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모든 체납자에게 독촉장 발송 및 체납처분 예고문을 발송 후 미 납부자에 대하여는 재산압류, 압류부동산 공매의뢰, 채권압류 및 추심,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빈틈없는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직장 등의 사유로 주소지에 거주하지 않아 세금 징수가 힘들었던 체납자에게도 SMS문자서비스를 통하여 체납사실 및 독촉기한 등을 누락 없이 고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침체된 경기여건으로 체납액 징수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체납액 납부는 '선택이 아니라 의무'라는 납세의식 전환으로 체납세 납부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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