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30일 비래동 소재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직원 9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활용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손 씻기와 식중독 예방요령, 음식물쓰레기 20% 줄이기 실천사례,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및 종이팩, 스티로폼, 폐유리병 3분류 배출 등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에 대해서 최미옥 청소위생과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교육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수범 구청장은 “찾아가는 재활용아카데미는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구민들에게 자원절약의 의미를 되새겨보자는 의미에서 2015년에 대덕구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자체 시책”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식중독예방을 위한 철저한 개인위생관리와 자원 재활용을 몸소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