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전담공무원 제도“서른즈음”공공사회복지전달체계 워크숍 개최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제도“서른즈음”공공사회복지전달체계 워크숍 개최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09.02 0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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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 대전사회복지행정연구회 주최 동 복지허브화 발전방안 제시
 

대전광역시와 대전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주최하고, 대전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는 공공사회복지 전달체계 워크숍이 8월 31일 오후 3시에 유성호텔에서 열렸다

 

워크숍에는 권선택 대전시장, 한현택 동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김현채 사회복지사협회장, 이상용 대전복지재단 대표, 김정태 대전사회복지행정연구회 회장 등 사회복지전담공무원과 관계자 350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전담공무원제도 30년이 되어가는 시점에 공공복지전달체계에 대한 우수사례, 연구발표 및 토론회, 복지공무원에 대한 사기진작 힐링콘서트와 만찬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 복지전달체계에 대한 발전 방향이 진지하게 논의 되었다

 

공공복지전달체계 우수사례발표는 부산시 해운대구 반송2동 조명희 팀장이 부산형 동 복지허브화 추진 및 동 단위 사업추진에 대한 사례를 발표하였다.

 

부산시의 경우 다복동(주민에 더 가까이 다가서는 동)사업으로 동 복지허브화를 추진하였고 부산시 52개동을 선정하여 복지체감도 및 만족도 제고, 주민주도 복지문제 해결, 복지행정의 신뢰 향상을 위해 동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여 복지전담공무원 확충 배치(복지 6급- 팀장), 사례관리사, 방문간호사, 직업상담사를 배치하여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민간협력을 활성화 하여 취약계층 지원과 동 주민의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통합하는 신뢰하는 洞주민센터를 만들어 복지전달체계 허브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발표했다

 

공공복지전달체계 개선을 위해 충남대 류진석 교수는 “동 복지 허브화 추진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하여 ”대전시 희망티움센터를 중심으로“ 연구발표 했다.

 

류진석 교수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동 복지허브화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복지 인력의 적정배치로 전문적 복지동장, 맞춤형 복지팀의 복지직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 지역실정에 맞게 직업상담사, 방문간호사, 정신보건복지사 등과 전문봉사자도 함께하는 시스템이 잘 구축되고 실행되어야 한다고 강조 했다.

 

동 복지허브화의 과제로 지자체장의 정책적 의지와 이행력 확보, 모니터링 및 전문역량 강화, 실적주의에서 탈피하여 동네복지 내실화, 운영여건 개선으로 복지공무원 추가인력 확대배치 하되 복지직 인건비를 중앙정부가 3년에서 10년 지원, 자치구와 동 주민센터간 기능조정이 필요하고 조직도 체계적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전형 동 복지허브화인 “희망티움센터”는 선제적 복지모델로 정책신뢰도 제고, 질 좋은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 업무 및 자원연계 내실화 추진으로 효과성이 입증 되고 있다고 보이며, 향후 담당부서 및 동장의 의지강화, 민간협력연계와 통합사례관리사의 고용불안 문제 해결과, 동 복지허브화를 위해 기본형 적합지역의 시범사업을 통한 기능강화 방안도 모색이 필요하다

 

권선택 시장은 토론회를 마친 후 간담회에서 “사회복지 공무원의 전문성과 열정이 결합되어 지속적인 정책의 추진과 신뢰를 쌓아 오고 있다”며“현장에서 클라이언트 한분 한분의 질적 상담과 민간과의 연계 등 어느 타시도 보다 더 열성적인 복지직공무원의 노력으로 대전형 복지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앞으로 시 복지정책방향과 자치구간 조정, 사회복지직공무원의 처우개선, 조직,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대화를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복지행정을 실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현채 사회복지사협회장은 향후 공공복지전달체계는 동 복지 허브화 및 민간과 연계 더욱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김정태 대전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은 조직보완을 통한 지속인 복지인력 확충과 배치와 전문화를 통한 질적 복지서비스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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