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가족사랑 효실천 자원봉사캠프, 효실천 큰 호응, 지난해부터 총 370명 참여

효와 자원봉사를 연계해 가족관계를 회복하고 청소년들의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대전 중구의 ‘가족사랑 효실천 자원봉사캠프’가 많은 가족들의 참여 속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지난해 ‘가족사랑 효실천 자원봉사캠프’를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기획하고 시행한 결과, 지난해 5차례에 총 203명이 참여했으며, 올해에도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총5회에 걸쳐 17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효문화마을관리원 소강당에서는 가족 자원봉사자 15가족 35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녀들이 부모님의 발을 씻어주는 세족식 등을 진행하면서 가족간의 사랑을 느껴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가족사랑 편지쓰기, 세족식, 효 실천 캠페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캠프에는 가족단위(부모와 자녀)가 반드시 참가해야 된다.
한편 올해 캠프는 9월을 제외하고 10월과 11월에 추가로 실시될 예정이며, 참가 문의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총무과(☎606-6236)로 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효문화 중심도시 중구를 위해 뿌리공원과 효문화마을 등을 아우르는 효월드와 함께 효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삶의 기본질서를 바로잡아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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