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2015년 지방재정 공시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재정운용상황에 대해 주민의 이해를 돕고 주민에 대한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5 회계연도 지방재정 운용결과를 유성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했다.
공시되는 내용은 결산규모, 재정여건, 부채․채권․채무 현황, 행정운영경비, 복지․민간지원, 기금운용․공유재산 현황, 재정성과, 주요투자사업 등 8개 분야 59개 항목으로 지방세 징수실적, 예산낭비 신고센터 접수⦁처리현황, 조기집행실적 등이 2016년에 새로이 추가 공시됐다.
지난해 구의 재정자립도는 34.69%, 재정자주도는 43.03%로 유사자치단체 평균보다 높은 편이고, 살림규모는 5,326억 원으로 전년대비 517억 원이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지방채를 전액 상환해 부채제로 도시가 됐으며, 이는 지방채 발행억제, 체납액 징수강화, 경상경비 절감 등 자구 노력을 통한 결과로 볼 수 있다.
통합재정수지 또한 114억 원의 흑자를 보이는 등 전년도에 비해 살림규모는 늘고 채무는 줄어 재정건전성이 향상되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구는 매년 재정운영상황 결과 공개로 투명성 확보 및 건전재정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지방재정 공시제도는 매년 8월말에 지난해의 재정운영 상황을 정기적으로 공시하며,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yuse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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