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금산군 주민복지박람회가 26일(수) 10시부터 금산학생체육관에서 금산사랑네트워크(대표 홍승훈) 주관으로 열렸다.
‘나아내 풍물놀이패’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금산군내 15여개의 단체가 모여 주민복지서비스를 다짐하는 복지박람회로 개최됐다.
복지박람회는 금산사랑네트워크, 금산연탄은행, 동그라미빨래방, 따뜻한 세상만들기, 책읽어주는 엄마, 어린이를 사랑하는 모임, 금산지역자활센터, 월드비젼금산지회, 심광노인복지센터, 금산군지역아동센터, 금산요양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금산효사랑요양병원, 금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금산군정신보건센터가 참여해 주민복지에 대한 홍보활동 및 전시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장 광장에는 대한적십자금산지회, 한국타이어 동그라미봉사단, 어울림 봉사단 등의 자원봉사단체에서 어려운 분들을 위해 맛있는 김장김치 담그기 (180가구/1,000포기) 행사도 가졌다. 이 김장김치는 저소득 소외계층, 독거어르신, 거동불편 장애인 등 소외된 분들에게 전달,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나눴다.
행사에 참석한 박동철 군수는 15여개 단체 및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음을 합하고 뜻을 모아 우리의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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