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산농악회(회장 김원성)는 지난 26일 진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진산면장을 비롯한 이장, 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진산농악은 각 마을 중심으로 명맥이 유지되어 오고 있었으나 마을 농악대 구성원의 고령화 등에 따라 진산농악의 전승 및 발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제34회 금산인삼축제를 전후하여 진산면장(면장 박영하) 및 진산면 인삼축제추진위원장(위원장 박근춘)과 위원 등 관내 여러 지역단체장의 노력으로 이번 진산농악회 발대식을 갖게됐다.
김원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진산농악은 그 잠재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음에도 온전한 농악회의 모습을 갖추지 못하였으나 이번 진산농악회 발대식을 통해 진산 농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산면인삼축제추진위원회는 진산농악회 발전기금(금300만원)을 마련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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