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아토피 예방 수칙 일깨워
음성군은 오는 5일부터~9일까지 평곡초등학교 등 지역 내 4개 학교와 8개 유치원생 1,429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토피 천식 예방 관리를 위한 ‘토피왕자 구출작전’ 인형극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주거·식생활 및 생활환경 변화, 대기오염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의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인형극을 활용함으로써 예방교육 효과 극대화를 도모코자 시행하고 있다.
이번 인형극에서는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어린이의 관점에서 아토피 피부염의 발병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적절한 생활습관 및 식습관을 통해 신체의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방법도 시연되며, 알레르기 질환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이 자가 관리로 아토피 피부염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도 전달할 예정이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이번 인형극 공연이 어린이들에게 아토피와 천식 등 각종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동시에 일상생활에서 예방법 등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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