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다가오는 2018년 홍주천년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홍주목사(김석환 홍성군수, 김덕배 군의회 의장)와 김좌진 장군의 증손자인 배우 송일국 씨가 함께 홍성 시가지를 이동하며 홍주천년을 군민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가행진은 9월 2일(금) 오후 5시부터이며 홍성군민, 공무원, 기관 및 사회단체 회원 등 약 300여명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동 동선은 홍주아문, 조양문, 다비치 안경원, 김좌진 장군 동상이 있는 장군상 오거리 순이며 장군상에서는 단체 경례 후 독립군가 합창이 계획되어 있다.
이번 시가행진은 “꿈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홍성역사인물 6인의 업적과 일대기를 재해석한 『홍성역사인물축제』가 9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는 만큼 축제에 그 의미를 더하는 한편, 김좌진 장군의 숭고한 업적을 기념하고자 증손자인 ‘삼둥이 아빠’로 잘 알려진 배우 송일국 씨가 참석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홍주천년을 기념하고 군민들에게 널리 홍보하는 한편, 홍성에서 3일간 진행되는 홍성역사인물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자 시가행진을 계획했으며,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먹기리가 있는 축제에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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