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유입 및 재발방지 위한 사전 예방
홍성군은 구제역 유입 및 재발방지를 위하여 축종별 백신 프로그램에 따라 모든 우제류 가축에 대하여 하반기 정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기간은 9월 한 달간이며, 접종대상은 2016년 3월 정기접종 후 4 ∼ 7개월이 도래 되는 시기의 모든 우제류 가축 62,895두(소 58,232두, 웅돈 661두, 염소 3,202두, 사슴 800두) 이다.
소, 돼지사육 전업농가는 축협, 낙협 등 지정동물병원에서 백신 구입하여 자가 접종을 실시하고, 50두 미만 소 사육농가는 전문 접종반인 공수의가 방문하여 시술하며, 염소⋅사슴 사육농가 및 1,000두 이하 돼지 사육농가는 읍·면, 한돈협회에서 각각 백신 수령 후 자가 접종을 추진하게 된다.
김영만 축산과장은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해서는 철저한 백신접종과 축사 내외 소독, 출입차량 및 출입자 등에 대한 차단방역이 필수적”이라며, “전염병 전파 위험이 있는 축산농가 행사나 모임을 자제하고, 구제역 의심 가축 발견 시에는 신속히 방역기관(☎1588-4060)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