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추석을 맞이하여 벌초 등으로 동력예초기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9월 13일까지 ‘추석맞이 동력예초기를 특별 수리정비’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정비 기간에는 일반 수리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운전 조작 미숙과 부주의로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비한 동력예초기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안내도 실시한다.
또한 기간 내 직접 예초기를 가지고 농기계임대사업장을 방문할 경우 농기계 교관으로부터 동력예초기의 사용 요령을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예취기 사고는 경운기와 트랙터사고 다음으로 사고발생 빈도가 높으며, 특히 칼날이 돌 등에 부딪히면서 다치는 경우가 매우 많다.
동력예초기 사용시에는 몸 상태가 나쁠 때에는 무리한 작업을 하지 말아야 하며, 사용하기 전에 고정 볼트, 너트의 느슨함, 예취 날의 금이나 파손, 마모 등 예초기를 정비해야 한다.
사용후 보관 할 때에는 연료 탱크와 기화기에 연료가 남은 채로 보관하면 다음번 사용시 시동이 잘 걸리지 않고 고장의 원인이 되므로 일주일 이상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꼭 연료를 제거·보관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맞이하여 동력예초기의 사용이 특히 많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관내 주민뿐만 아니라 고향을 찾은 방문자에게도 특별 수리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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