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연풍면 주민자치위원회는(위원장 이형균) 2일 서울 구로구 고척제2동 주민자치위원회와(위원장 한성수) 자매결연을 맺고 도·농 교류를 통한 상호 우호와 협력을 도모키로 했다.
이날 연풍면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연풍면 주민자치위원장, 고척제2동 주민자치위원장, 이규형 연풍면장, 손용식 고척제2동장 등 양 기관 유관단체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정식을 갖고 행정·문화·산업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괴산고추축제와 연풍면 조령제에 방문하기로 약속하고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형균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농간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시켜 나갈 것이며 이해와 협력으로 양 지역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풍면 지난 2008년 안산시 사2동, 2012년 의정부시 가능3동, 2015년 (사)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매년 자매결연지에서 직거래장터 등을 운영해 고추, 사과, 대학찰옥수수, 절임배추, 곶감 등 연풍면 농특산물을 판매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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