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민족 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13일부터 19일까지 관내 화재 등 재난 및 각종 응급사항에 대처하기 위해 추석 연휴 특별경계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추석연휴를 대비하여 지난 8월 18일부터 30일까지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논산역 등 다중이용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등 63개소에 대한 소방점검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평소 유동인구가 많고, 도로가 협소하며 불법 주․정차 차량, 좌판, 차양막 등 소방차량 통행에 지장을 주는 시설이 많아 화재발생 시 신속한 진입이 곤란한 전통시장에 대해서는 권주태 소방서장이 직접 나서 화재예방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에는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취약대상에 대한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구축하여 시민들이나 고향 방문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총력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연휴기간 동안 귀성객의 이동이 많은 버스터미널 부근에 119구급대를 전진 배치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와 병원이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주태 소방서장은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사전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등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가 되도록 간부를 포함한 전 소방공무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고 전하며 “"내 가정의 행복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 시민 스스로가 자율안전 점검을 철저하게 실시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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