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안전을 책임지는 “우리동네 맞춤형” 응답순찰
대전 안전을 책임지는 “우리동네 맞춤형” 응답순찰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09.05 2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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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공감 ․ 공동체 치안의 대표모델로 자리매김

대전지방경찰청(청장 김덕섭)에서는 올해 2월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맞춤형 순찰활동인 『응답순찰』이 주민공감‧공동체 치안의 대표모델로써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응답순찰 시행 7개월 동안, 시민들에게 응답순찰을 알리고 정성껏 순찰을 실시 후 그 결과를 통보해 주자 이를 경험한 시민들은 ‘평소 불안하다고 생각하던 곳에 경찰관이 순찰을 하고 그 결과를 알려주어 고맙고, 든든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8. 20 판암동소재 포도밭을 운영하는 A(84세, 남)씨는 수확기를 맞아 농산물 절도가 우려되어 신청하였는데 경찰관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포도밭 일대에 순찰을 하고 그 결과를 알려주어 신청인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욱더 정성껏 살펴준 것에 감동을 받았다” 하고,

 

“8. 6 전민동에 거주하는 B(63세, 남)씨 부부는 난생 처음 해외여행을 가게 되어 장기간 집을 비워 걱정된다며 순찰 요청 하였는데, 경찰관이 순찰을 돌고 현관 시정장치 등을 확인하고, 우편물을 모아 지구대에 보관하였다가 B씨 부부가 귀가하는 날에 맞춰 직접 가져다주자 B씨가 응답순찰에 대해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세심하게 살펴 줄지 몰랐다며 지구대를 직접 찾아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응답순찰은 8말 현재 총 6,773건(1일 약32건)의 다양한 종류의 응답순찰을 접수․처리하고 실시결과를 알려줌으로써, 신청 내용에 대한 궁금증 및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었으며,

 

응답순찰을 통해 여성불안신고 지역에 대하여 범죄예방진단팀을 통한 현장 진단을 실시하고 시설을 개선하는 등 여성안전 확보에도 노력하였다.

 

또한, 다양한 응답순찰 활동사례를 통해 시민과 경찰사이 「요구와 응답」으로 기존의 일방적 순찰에서 쌍방향 맞춤형 순찰로 전환, 소통하는 치안정책을 전개함으로써 시민과 경찰이 한걸음 더 가까워져 신뢰가 제고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대전경찰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는『응답순찰』을 통하여 시민중심 순찰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시민과 경찰이 소통․협력․참여하는 치안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실시하여 대전의 안전한 치안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응답순찰이란?

 

※『응답순찰』제도는 평소 시민이 생활하면서 거주 지역 주변에 경찰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곳에 대해 경찰의 도움을 신청하여 경찰관이 신청지역에 대한 직접 순찰등 조치를 취하고, 그 결과를 신청한 시민에게 통보함으로써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쌍방향 맞춤형 순찰활동을 말한다.

‣『응답순찰』은 관할 경찰관서(경찰서, 지구대, 파출소)에 직접 방문‧전화 신청하거나 지방청 및 경찰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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