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괴산군은 쌀값 하락과 재고량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재배농가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해 공무원과 유관기관 및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에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선물할 수 있도록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을 벌여 쌀 소비를 촉진시키기로 했다.
이 운동에는 ▲추석맞이 선물은 고향 쌀로 하기, ▲사회복지시설 등 위문 시 고향 쌀 전달하기 추진,▲귀성객 대상 고향 쌀 구매 등을 통해 괴산의 쌀 브랜드인 괴강뜰 알찬미를 홍보 및 판매를 전개한다.
괴산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솔선수범 참여를 독려하고 괴산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판매가격인 10kg 29,000원으로 판매한다.
괴산군 관계자는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군청이나 회사 등에서 추석맞이 직원 격려 시 ‘고향 쌀 선물하기’를 적극 추천하고 있다”며 “공무원뿐 아니라 전 군민이 고향쌀 1가정 1포 더 사주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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