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 연속 우승으로 전국 최강 실력 재확인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달 17일부터 23일까지 전북 전주 화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2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에서 대전동산중학교가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석권했다고 밝혔다.
특히 동산중학교 3학년 성웅찬 선수는 앞서 열렸던 제4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전국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대전동산중·고등학교 탁구부는 현재 명실공히 전국 최강으로, 성인 국가대표 상비군인 조승민, 안재현 선수를 비롯하여 주니어 국가대표 상위 랭커들이 대거 포진하여 있다. 전국체전 2연패 및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 대전시의 명예를 드높였고 10월 충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는 3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기대하고 있다.
대전동산중·고등학교가 꾸준히 이러한 탁월한 성과를 내는 이유는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추어져 있고, 학교와 교육청의 전폭적인 지원과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전국을 누비는 지도교사의 열정이 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체육담당 장학사는 “대전동산중·고등학교는 대표적인 대전의 운동부 우수사례”라며 “교장선생님과 지도교사인 권오신 선생님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지금의 우수한 성과들이 앞으로도 잘 유지될 수 있도록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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