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11월 매주 수요일마다 동구 건강100세 지원센터에서 실시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일부 제외) 동구국민체육센터 내 건강100세 지원센터에서 다양한 맞춤형 건강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주민들의 건강수명 100세를 위해 마련된 건강교육은 대학병원 및 관련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 대사증후군과 각종 만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 제공과 함께 일상생활에서의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을 위한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달 교육일정은 7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안순기 충남대학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 교수), 21일 생활 속 건강 스트레칭(김미애 노인운동 지도자), 28일 쉽게 배우는 감염예방교육(전인영 충남대학교 감염관리실 팀장) 등이다.
특히, 오는 10월 12일에는 진기환 (사)한국다문화교육협회 전임교수의 웰다잉 교육으로서 ‘노년기의 의미 있는 삶과 행복한 죽음’이란 주제의 특별교육이 마련된다.
아울러, 교육 참가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대사증후군과 각종 만성질환 조기발견을 위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측정과 상담도 실시된다.
김제만 보건소장은 “평균수명의 증가와 함께 성인병 등 만성질환 발생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건강교육에 보다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교육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동구 건강100세 지원센터(☎ 042-625-810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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