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경찰단속의 사각지대 해소

북지방경찰청(청장 김정훈)에서는
충북청 고속도로순찰대 제10지구대에 암행순찰차를 2대(전국 총 22대)를 배치·암행순찰차 전담요원을 편성하여,
2016. 9. 6(화) 부터 충북지역 고속도로 구간에 암행순찰차를 활용한 비노출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화물차 통행량이 많고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중부내륙고속도로 및 중부고속도로를 집중 관리 노선으로 지정하고 교통안전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암행순찰차는 경찰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교통법규위반행위의 비노출 단속을 통해 법규위반 심리를 사전에 억제하도록 유도하여 장기적으로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도입하게 된 것으로,
지난 3월부터 전국 고속도로에 암행순찰차 시범운영을 실시하여 기존 일반 순찰차로는 단속하기 힘들었던 난폭운전 등 위험운전행위와 화물차·버스 지정차로 위반‧갓길운행 등 얌체 운전 행위 단속에 강점을 보였고, 시범운영기간(3~8월) 동안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10.3%, 사망자가 62.5% 감소하는 등 사고예방에도 큰 효과를 보였다.
※ 시범운영 기간동안 교통사고 발생건수 57건(555건→498건) 감소, 사망자 10명(16명→6명) 감소
충북지방경찰청(청장 김정훈)은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충북 지역의 고속도로를 누비게 될 암행순찰차가 선진 교통질서 문화를 정착시키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교통질서 확립을 통해 교통안전을 확보한다는 정책기조를 유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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