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연규문)은 11월 27일(목) 오전 10시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회의실에서 대전시 평생교육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 평생교육 서비스 전달체제 구축을 위한 기관 간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11차 대전평생교육정책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올 한해 대전시 평생교육 현안인 평생교육 서비스 전달체제 구축을 주제로 기획된 네 차례의 연속 포럼 중 마지막 포럼으로, 평생교육기관 간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에 관해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그 실천적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마련되었다.
이 날 포럼에서 이상용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연구조사부장은 ‘평생교육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연계’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현재의 평생교육은 개별적이고 단절적인 기관중심적 접근에서 통합성과 지속성이 강조되는 지역중심적 접근으로 변화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평생교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평생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 내 평생교육기관들이 행·재정적 역량을 공유하는 동반자적 공동협력을 통해 평생교육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고영화 부산평생교육진흥원 사업운영센터장이 부산시의 평생교육기관 간 연계 프로그램 운영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주제발표 후에는 김상길 한밭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평생교육 전문가 20여명이 기관 간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에 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내년에도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대전평생교육정책포럼의 계속적인 개최를 통해 지역 평생교육 현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대전시 평생교육정책 발전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