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자) 동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9월 5일(월) 전문적인 학습상담 및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학습코칭지원단의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 번 연수는 참사랑 아동․가족 상담센터 김윤희 소장의 ‘경계선 지능 학생 지도 방안’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코칭 사례 공유로 다양한 학습부진 원인에 따른 맞춤형 지원이 가능한 학습코칭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특히, 경계선 지능 학생은 학업적 성취가 느린 학습자로 담임교사의 지도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코칭전문가의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 지난 8월 19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연수에 이어 후속 연수로 경계선 지능 학생들의 특성과 지도 사례를 중심으로 심도 깊은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동부학습클리닉센터는 13명의 코칭지원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학습코칭전문가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16년 상반기 자기주도학습지도자 1급 과정을 전원 수료하였으며, 매월 1회 사례협의회를 개최하여 코칭 사례를 공유하고 동료슈퍼비전을 통해 코칭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높이고 있다.
연수에 참석한 김정은 코칭지원단은 “학습부진의 다양한 원인 중에서 경계선 지능 학생을 지도할 때 많은 어려움을 느꼈는데, 이번 연수를 받고 많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 맡게 되는 학생을 개인별 맞춤형 지원으로 학습부진에서 벗어나도록 돕겠다”고 연수 소감을 말했으며,
동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 김현종 센터장은 “학습코칭지원단의 전문적 역량이 학습상담 및 코칭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할 수 있으며, 동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한명의 학생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개인별 학습 저해 요인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