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5일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 ‘꽃이 피는 마을’을 찾아 원생(장애인 18명)과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시설을 방문한 충북경찰청 차장(경무관 박세호)과 직원들은 장애우들과 말벗이 되어 주고, 시설에서 직접 재배한 농작물 정리 등 봉사활동도 겸했다.
이번 활동은 추석을 맞이해 소외 받는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훈훈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위문품으로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하여 전달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충북경찰청 차장은 “모든 장애우 분들이 더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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