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아교육진흥원(원장 박영례)은 28일(금) 세미나실에서 ‘두리하나’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한 기관 20개 원장 및 교직원과 지원기관(시청, 교육청) 관계자와 육아정책연구소 운영진을 대상으로 운영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유아교육과 보육의 협력을 지원체계가 주도하여 진행한 ‘두리하나’ 사업의 의의와 발전방안에 대해 가늠해보고 직접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관들의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유보협력의 지속과 확산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두리하나’ 프로젝트는 지난 4월 28일 설명회를 시작으로 대전광역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10쌍이 3~5세 누리과정 중심의 협력 내용을 선정하여 교육과정 중심으로 운영하였으며 지원체계(대전광역시청과 대전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대전광역시교육청과 대전유아교육진흥원)는 교원연수, 컨설팅지원, 오픈하우스, 가족체험교육, 숲 체험 힐링 캠프 등을 실시하여 사업이 더욱 내실 있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육아정책연구소 권미경 박사는 “예년과 달리 지자체 지원체계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여 긍정적 효과를 얻었으며 특히 유아교육과 보육학과 교수님들로 구성된 컨설팅 지원사업은 또 하나의 협력 촉진 요인으로 고려 된다”며 “대전광역시의 성공적 수행을 기점으로 지자체 유보협력 지원체 주도형 협력을 확산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기획연구과 장지현 교육연구사는 “ ‘두리하나’ 사업을 추진하며 두 기관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자발적 사업 참여 기관이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