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료 하위 50% 검진비 무료, 확진 시 암 치료비 일부 지원
청주시서원보건소(소장 홍순후)는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자 국가암검진 사업 홍보에 나섰다.
서원보건소는 관할 주민센터에 국가암검진 안내 리플렛 및 대변통 배부, 전광판 게재를 비롯해 충북지역암센터와 연계한 암 예방교육, 캠페인, 건강검진 안내문 발송, 전화안내 및 문자발송 등 다각적으로 국가암검진 사업을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검진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와 2015년 11월 건강보험료 기준 해당자(직장가입자 87,000원, 지역가입자 86,000원 이하)이며, 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한 검진표 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희망하는 검진 지정 의료기관이나 출장검진 병의원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암 발생인구의 1/3은 조기진단 및 치료로 완치 가능하며, 특히 흔하게 발생되는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발견할 수 있어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 진단을 받은 경우 암환자 의료비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검진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는 반드시 검진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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