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식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철 다소비 메뉴·유동인구 밀집지역, 학교주변 일반음식점 등 7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달 2일부터 31일까지 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7건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내용으로는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4개소) △시설기준 위반(1개소) △조리장 위생상태 불량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개소) △기타(1개소) 등이다.
또한 군은 점검과 더불어 지역 내 조리식품(2건), 농산물·수산물(3건)에 대한 식중독균 및 중금속 검출 여부를 위한 수거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소에는 식품위생법에 근거하여 시정명령,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및 100만원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며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도 확인한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계절별, 시기별로 수시점검 및 합동점검을 통해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점 등 식품취급업소 관계자의 꼼꼼한 식품 안전관리와 소비자의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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