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추석맞이‘시민안전대책’마련
대전시, 추석맞이‘시민안전대책’마련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09.0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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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대책기간(9.14∼9.18) 설정, 비상대응체계 가동 등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추석 명절 전·후를‘특별안전대책기간(9.13∼9.18)’으로 정하고 재난·재해, 소방, 의료, 식중독, 교통(도로), 청소, 급수 등 7개 분야에 대한 특별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는 물론 시민 생활불편사항 해소에도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시가 추진하는 대책은 △분야별 비상근무 철저(재난·재해, 소방, 교통, 의료, 식중독, 급수, 청소) △응급의료 및 감염병 △식중독 △교통안전 △화재예방 △각종 안전사고 △비상급수 및 쓰레기 처리 등으로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안전사고에 대한 부분이다.

 

시는 올 추석연휴가 전년도에 비해 하루 긴 5일로 예정됨에 따라 영화관, 백화점 등 시민들이 많이 몰리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전기·가스·소방 분야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보다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사고발생 가능성이 있는 분야(공사장,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도 꼼꼼히 챙겨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차단, 보완할 계획이다.

‣ 다중이용시설(전통시장, 백화점, 영화관 등) 소방점검(8.11~9.2) 및 가스‧전기 안전점검(8.29~9.8)

‣ 교통시설물 및 차량 안전점검 (8.29∼9.13)

* 교통신호시설 및 교통안전표지 : 9.7∼9.13, 도로정비 : 8.29∼9.13, 차량점검 : 9.7∼9.13

‣ 대형공사장(22개소) 안전점검 (8.29~9.13)

‣ 상수도시설물(가압장, 상수관로, 맨홀 등)정비 (8.22∼9.6)

‣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합동단속 (8.22∼8.30)

 

또한 비상진료 대책으로 응급의료대책상황실 운영 및 휴일 당번 의료기관·약국 지정(696개소) 등을 통해 진료 공백이 발생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예초기 사고, 뱀 물림, 벌 쏘임 등 성묘객 안전사고 예방홍보 강화는 물론 대전추모공원, 현충원 등 성묘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노선에 버스 증차, 터미널·역 등에 구급차 배치, 상수도 기동수리반 운영으로 계량기 고장 등 급수민원 처리하는 등 일상생활 내의 불편사항 해소대책도 마련하였다.

 

김영호 시민안전실장은“추석 연휴 동안 시에서는 재난·안전상황을 24시간 꼼꼼히 챙기겠다”면서“시민들께서도 자신의 안전은 가족과 이웃의 행복이라는 인식을 갖고 고향길 안전운전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잘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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