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중학생 미술실기대회 개최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문)은 오는 8일(목)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50개 중학교 학생 297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1회 중학생 미술실기대회’를 대전정림중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번 미술실기대회는 한국화풍경, 한국화정물 수채화풍경, 수채화정물, 소묘(정밀묘사), 서예(한글, 한자), 만화(4컷 만화)부분에 대하여 중학생들의 미술실기 경연이 이루어진다.
특기․적성 계발 및 창의력 신장 도모와 작품발표 기회 확대를 통한 학생들의 창작 의지 고취를 목적으로 개최되는 이 대회는 자유학기제의 전면시행에 발맞추어 대전서부지역 중학생들의 미술교육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한층 더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년 학생들의 적극적인 호응 아래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학교 미술교육 발전의 중요한 초석이 되고 있다.
대전느리울중학교 이상돈 수석교사는 “다른 여러 학생들과 같은 장소에서 선의의 경쟁을 하는 과정을 통하여 각자가 추구하는 미술 분야 실기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부족한 부분을 깨달아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권기원 중등교육과장은 “중학생미술실기대회는 학력신장만을 강조하는 현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및 특기적성 계발과 창의력 신장을 위한 교두보가 될 수 있는 중요한 행사로 참가 학생들 모두 자신의 능력을 개발해 해당 분야에서 인정받는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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