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에서는 충청남도와 예산군에서 구입한 소화기를, 9일부터 고덕면 지역에, 관내 의용소방대, 공무원 등 50여명을 동원, 가정별로 호별 방문하여 소화기 2300여대를 보급하고 화재예방교육, 소화기 사용법, 화재 시 신고 요령 등을 교육 등을 실시하여 따뜻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예산소방서에서는 추석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인 단독 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 선물하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명절선물로 소화기를 선물하여 고향에 안전을 선물하는 기쁨을 누리자는 취지이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발생 사실을 소리로 알려줘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게 해주는 시설로 내부에 배터리가 내장돼 있어 별도의 전기 배선이 필요 없어 설치도 간편하다.
채 수억 현장대응단장은 “불이 났을 때 초기진압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 바로 소화기다. 소화기는 초기 화재진압 시 소방차 한 대와 맞먹는 효과를 발휘하므로 가정 등에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하고 사용법을 알아두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예산군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